IT/제품 리뷰 및 팁

아이패드 초보자 사용 팁(제스처, 파일관리, 마우스, 매직키보드, 포인터, Dock 바)

IT_light 2022. 6. 9. 18:10

갤럭시 탭을 사용하다가!!!!

드디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매직키보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 리뷰를 하기 전에(이건 뭐 다른 사람들도 많이 하셨을테니)

매직키보드 및 아이패드 사용 관련해서 궁금해 하실 만한 것들을 한 번 정리해보았어요.

(물론 곧 리뷰도 쓸 예정입니다ㅠㅠ)

 

ㅋㅋㅋ특히 갤럭시 사용하다가 아이패드로 넘어오면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네 그게 바로 저였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이거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매직키보드 트랙패드 포인트 관련 설정

아니..마우스 포인트가 회색 동그라미라니..? 화살 모양이 아니잖아?

 

처음 트랙패드 사용하시면 마우스 모양에 적응이 안되실 거예요.

적응 안되는 포인트는 크게 2가지였는데..

 

 1. 어플 선택 시 급 포인터 사라짐

 2. 회색 포인터로 인해 찾기 어려움 문제(이건 나이 탓인가..?)

 

어플을 실행하려고 앱 아이콘에 다가가면 해당 앱 아이콘이 살짝 커지면서 갑자기 회색 포인터가 어플에 포함되어 사라집니다.

저는 이걸 보고 처음에 '이건 뭐여? 굉장히 포인터 위치가 헷갈리네' 싶었습니다.

 

그럼 이런 것들은 어떻게 해결할까요?

아래 그림 참고해주세요.

 

 

경로: 설정-손쉬운 사용-포인터 제어기

 

위 사진에서 포인터 관련한 설정들을 할 수 있어요.

 

자동으로 포인터 가리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포인터를 자동으로 안보이도록 하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영상으로 보실 때 포인터가 계속 보이면 영상 보는데 방해가 되겠죠?

이건 켜놓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색상(빨간색 밑줄 표시는 안되어 있으나..)은 포인터에 강조 색을 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흰색으로 설정했는데 흰색이 가장 무난하더라구요.

주황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이 많고 사용하면 포인터가 한 눈에 보여서 좋아요!!

 

포인터 크기는 말 그대로 포인터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포인터 움직임은 누르고자 하는 대상(앱, 제어센터 등)에 다가가면 거기에 포함(?)되어서 순간적으로 포인터가 보이지 않도록 하는 설정이예요. 이걸 켜면 앱 아이콘에 다가가면 포인터가 숨겨지고 끄시면 회색 포인터가 계속 표시가 됩니다.

추가로 알려드리면 포인터 색상 설정하시고 포인터 움직임 활성화 하시면 선택 대상에 해당 색상으로 동그라미 쳐집니다.

포인터 움직임을 아예 끄시면 아이콘에 다가가더라도 윈도우 PC처럼 포인터가 사라지지 않고 유지됩니다.

 

스크롤 속도는 트랙패드로 스크롤 할 때 얼마나 많이 빠르게 스크롤 되도록 할 지 설정하는 곳입니다.

편하신대로 속도 설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2. 트랙패드 제스처 관련 팁

트랙패드 제스처 쓰면 편하다던데 그거 어떻게 쓰는거임?

 

트랙패드 제스처는 총 4가지로 설명드릴게요.

gif 사진도 같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첫 번째는 홈화면으로 가기 입니다.

트랙패드에서 세 손가락으로 아래에서 위로 빠르게 쓸어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는 실행 중이 앱 리스트 보기입니다.

가끔 내가 이전에 실행했던 앱으로 이동하시려고 실행 중이 앱 리스트를 보실 때가 있잖아요?

갤럭시는 버튼 하나면 해결됐는데...애플은 아니예요.

세 손가락으로 아래에서 위로 살짝 쓸어주시되, 살짝 쓸어주면서 멈춰주시면 됩니다.

 

세 번째는 빠른 앱 전환 입니다.

이 제스처만 사용하시면 이전에 썼던 앱 화면으로 아주아주 쉽게 돌아갈 수 있어요!

사용법은 세 손가락으로 트랙패드를 좌 혹은 우로 쓸어주는 거예요.

 

네 번째는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입니다.

보통 뒤로가기, 앞으로가기는 마우스 포인터를 사용해서 앞으로가기 혹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줘야 되지만 아이패드 매직키보드 트랙패드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간단하게 두 손가락으로 트랙패트를 좌, 우로 움직여주시면 되는데요.

좌로 움직이시면 뒤로가기, 우로 움직이시면 앞으로가기 입니다.

 

네 번째는 Dock 바 나오게 하는 방법입니다.

아이패드는 Dock 바에 앱들을 담아놓고 어떤 화면에서든 띄워서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귀찮게 홈화면 가서 앱을 선택할 필요가 없는 거죠!!

사용법은 포인터를 화면 제일 하단에 가져다 둔 다음, 한 손가락으로 한 번 더 아래로 쓸어내리면 됩니다.

 

 

제가 알려드린 제스처들만 잘 알고 활용하시면 진짜 매직키보드만으로 편하게 웹서핑, 문서작성 하실 수 있으니 같이 사용해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패드 사용 2일차인 저에게도 아직 제스처가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요...1주일만 지나면 다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3. 폴더 만들기 및 파일 다운로드

아이패드에 파일 다운로드 및 폴더 관리는 어떻게 하는거야?

 

저는 어제 아이패드 처음 쓰면서 가장 혼란스러웠던 게 파일 관리였어요.

네이버 클라우드를 사용 중인데, 클라우드에서 파일을 다운 받는 법과 폴더 관리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처음엔 상당히 혼란스러웠습니다..ㅋㅋㅋㅋ물론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지만요!

간단하게 파일 폴더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먼저, 폴더 관리입니다.

안드로이드는 윈도우처럼 폴더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직관적이거든요.

그에 반해 아이폰, 아이패드는 파일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서드파티 앱을 사용하는 것 말고는 크게 방법이 없었는데, 지금은 서드파티 앱을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애플에서 방법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죠.

 

"파일"이라는 어플(파란색 폴더 모양)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파일 어플을 실행하시면 되는데요.

 

경로: 파일-나의ipad-"+"모양 클릭

 

+ 모양을 누르시면 폴더를 추가하실 수 있어요.

윈도우 탐색기처럼 폴더들을 관리할 수 있는거죠.

파일을 다운 받으실 때도 이러한 폴더들을 생성해서 경로를 관리할 수도 있구요.

 

그러면,

아이패드는 파일 다운로드를 어떻게 하는 거냐?

 

아이패드는 파일 다운로드 방식이 일반적인 윈도우나 안드로이드와 약간 다릅니다.

소위 다른 이름으로 저장이라는 것을 선택해서 쉽게 경로나 파일 이름을 설정할 수 있는 것에 반해, 아이패드에서는 "다른 앱으로 열기"이라는 버튼을 눌러서 저장 위치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다운로드 파일을 미리보기로 열었을 때 화면

 

클라우드 혹은 메일에서 pdf 파일을 하나 다운 받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다운 받고자 하는 파일을 미리보기로 오픈하시면 위 사진처럼 하단에 "다른 앱으로 열기"라는 버튼이 보이실 겁니다.

그 버튼을 눌러서 저장하고자 하는 경로를 설정하실 수 있어요!.

 

다른 앱으로 열기를 눌렀을 때 화면

"다른 앱으로 열기"를 눌러서 "파일에 저장" 버튼을 누르시면 저장 위치를 설정할 수 있어요.

나의 ipad에 바로 저장하실 수도 있고 icloud 사용자일 경우에는 icloud에 저장하실 수도 있구요.

약간은 번거로울 수 있으나, 이렇게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는 걸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가 아이패드 완전 초보자였던 제가 스스로 학습하고자 했던 팁들입니다.

저와 같이 갤럭시에서 맥제품으로 처음 갈아타시는 분들에게는 유익한 정보가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